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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

수족구 초기 증상 및 예방법 알기

by 비빔맘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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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초기 증상 및 예방법 알기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공용 시설물에서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성인보다 낮은 면역력으로 전염성 있는 질환은 옮아오게 되어 아기들도 힘들지만 모든 부모님들도 같이 힘들어지는데요,

그중에서 수족구는 약도 없고 기다림이 답이기에 수족구 시기가 되면 매번 우리 아이가 괜찮은지 걸리진 않았는지 하루하루 신경이 곤두서는 거 같습니다.

저도 항상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녀온 후 컨디션은 어떤가 살펴보고 걱정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족구 초기증상은 어떠한지, 재발 가능성이 큰 것인지, 기간은 얼마 정도 소요되며 제일 중요한 수족구에 걸리지 않는 최대한의 예방법에 대해 제가 아는 만큼 글을 쓰려고 합니다.

 

 

수족구란?

먼저 수족구는 말 그대로 입, 손, 발 등에 나타나는 수포성 발진이 특징입니다. 물집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터트리면 안 되는 질환이고, 여름과 가을철에 발생하여 수족구 기간은 보통 5월에서 9월로 보시면 됩니다. 미열을 동반하여 고열까지 있을 수 있지만 열이 없는 경우도 있고, 입>>손> 발 순으로 수포현상이 나타납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보다는 손등, 발등에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으며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생기지만 수포현상보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저귀 발진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족구가 머무는 시기?

수족구는 보통 1주 정도 가며 면역력이 약하거나 감기등과 같은 질병과 같이 왔을 때에는 2주 정도 있어야지 수포가 사라지고 호전됩니다. 하지만 전염성도 크고 완치라고 보기도 어려워서 수포가 사라진 후에도 병원에 방문하여 어린이집이나 다른 시설 생활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보내야 합니다. 참고로 수족구는 '완치'라는 말을 사용하기에 애매한 질환이라 최대한 가정보육을 해야 하는 게 답입니다.

 

 

수족구 합병증?

수족구와 함께 발열이 심하다면 보통 다른 감기 바이러스가 함께 걸린 경우인데, 이럴때에는 열을 먼저 낮추는 거에 초점을 맞추고 그래도 이상이 있다면 수족구 바이러스인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발열, 두통, 목 강직증상 등이 발생된 경우에 무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어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수액을 맞거나 그에 맞는 조취를 취하셔야 합니다.

 

 

수족구 발생하면 바로 병원에 가야하나?

수족구는 보통 완치 치료제는 없다고 하고 1~2주 정도 깨끗한 환경에서 가정보육하여 낫는 것이라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처음 걸리거나 열이 난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해열제와 항생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 입원해서 경과를 지켜보는 일도 생깁니다.

 

 

수족구 예방법?

수족구는 보통 코와 목의 분비물, 침으로 전파되며 물집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에게 직접 접촉하게 되면서 전파가 되기

때문에 손, 발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이나 다른 시설에 다녀온 후에는 손과 발은 물론 팔뚝, 종아리까지 씻겨주시고 양치질을 잊지 말고 시켜주세요. 그러고 나서 옷을 전체 다 갈아입혀주는 게 중요합니다. 옷에도 전염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어 옷 갈아입혀주시고 양치질하는 게 최선의 예방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이가 잘 먹는지 컨디션은 괜찮은지 집에서도 체크해 주시고 아이만 자주 청결하게 지키는 거보다 집에 같이 사는 가족원들도 자주 손, 발을 씻고 아이와 생활해 주시면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복직으로 인해서 아기 어린이집에 돌부터 보내고 나서 너무 자주 아파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고 일을 하는 게 맞나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요, 수족구는 완치 치료제가 없이 지켜보는 게 답이고 상태가 괜찮아져도 어린이집에 무작정 보낼 수가 없어 두려운 질환인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아파하니 대신 아파해줄 수도 없어 다른 부모님들도 수족구에 걸리는 게 정말 두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서 예방을 해준다면 잘 비켜갈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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